반응형

 

이 글은 2016년 4월 9일 네이버블로그에 올린 글을 티스토리로 이전한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히죠는 올리브오일에 마늘을 듬뿍넣어 향을 내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재료들을 넣어서

튀기듯이 하는 요리인데요(올리브오일이 온도가 낮아서 튀겨지지는 않아요)

 

한국에서는 아히요 라고도 부릅니다.

요즘에는 감바스라고도 많이 부르고요.

 

일본에서는 アビージョ(아히죠)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인기 있는 일본드라마 고독한미식가에서도 나왔었기에

알고 계시는 분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한번 타코야키기계로 아히죠 만들기를 올렸었는데요.

 

파티 할 때 다같이 만들기는 좋으나

 

실제로 타코야키기계를 집에 두고 계신 분도 적고 원래의 레시피도 아니기에

 

후라이팬으로 만드는 걸 올리려고합니다.

 

닭 버섯아히죠를 만들어볼께요

 

반응형

아히죠 재료는 이렇게 됩니다.

 

주재료

닭고기와 しめじ(시메지)라는 작은 송이버섯(어떤 버섯이든 상관없어요)

서양음식이기에 양송이버섯은 넣는게 더 맛있는거 같아요

시푸드믹스(조개, 오징어, 새우)가

 

부재료

, 마늘, 바질, 고추

 

 소금 후추로만 합니다.

 

 

한쪽 냄비에 물을 올리고 끓입니다.

 

시푸드 믹스가 냉동이기에 해동해서 쓰시는 분은 그대로 넣으셔도 됩니다.

 

전 혹시 모를 불순물제거와 해동을 기다리기 싫어서 걍 물에 넣고 살짝만 데칩니다.

 

 

물이 끓는 사이에

 

마늘손질을 합니다.

 

잘게 다질 건데요.

 

이렇게 반을 잘라 칼집을 넣어서 자르면 쉽게 다질 수 있습니다.

 

아히죠에는 상당히 많은 양에 마늘이 들어가기에

 

다져져 있는 마늘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마늘 양은 취향에 따라 넣으세요)

 

후라이팬에 마늘을 올리는 사이에

 

물이 끓었네요

 

 

시푸드 믹스를 살짝 삶아 줍니다.

 

시푸드가 데쳐지는 사이에 야채를 손질 합니다.

 

 

파는 흰부분을 어슷썰기로 얇게 썰어주세요

 

양송이버섯은 적당한 두께로 자릅니다.

 

버섯양이 많네요..;;

 

야채 손질하고 있던 사이에 시푸드믹스가 다 데쳐졌네요

 

 

시푸드믹스를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다음은 닭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 줍니다.

 

 

소금 후추 간은 잊지 마세요!

 

다음은 올리브 오일을 팬에다가 부어 줍니다.

 

재료들도 잠겨야 되니 듬뿍듬뿍 부어 주세요

 

다른 재료들에 비에 비교적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닭고기를 먼저 넣어줍니다.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바질로 향을 살려줍니다. (바질이 없으신 분은 안 넣어도 됩니다.)

 

소금은 조금 많이 넣어 주세요.

 

간은 오일을 찍어 먹어서 짭조름하다싶으면 됩니다.

(나중에 빵을 찍어 먹기도 하고 다른 재료들에 간을 안하기 때문입니다.)

 

 

기름요리이기에 느끼함을 잡기위해서 고추를 조금 넣어줍니다.

(일본에서는 이른 건고추를 팝니다.)

칼칼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많이 넣어주세요

 

아까 데쳐놨던 시푸드 믹스도 넣고

양송이 버섯과

송이 버섯도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파를 넣어주고

 

 

재료들이 익을 때까지 계속 끓어주면

 

완성입니다.

 

 

원래 아히죠는 빠게트와 같이 먹는데

 

슈퍼에 빠게트가 다 팔려서...

 

두꺼운 식빵으로 대체 했습니다.

 

먹을 준비를 하고

 

 

빵을 조금 뜯어서

 

올리브오일을 적시고

 

좋아하는 재료를 올려서

 

 

먹으면 ㅜㅜ 정말 맜있습니다.

 

와인안주로 정말 좋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