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4년 12월 7일 네이버블로그에 올린 글을 티스토리로 이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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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라멘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요
워낙 일본에는 다양항 라멘 가게들이 많은데...
오늘 소개시켜드릴 라멘 집은 がっつり系(갓츠리케이)인데요
がっつり라는 단어는 많이 실컷 듬뿍 잔뜩 충분히 이런 의미의 일본어 단어에요
맛도 적당히 괜찬치만 양을 상당히 많이 주는 가게라는 뜻입니다.
주소는
大阪府大阪市淀川区西中島1-13-13 三信南方ビルII 1F
이고요 전화번호는
06-6305-0178
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이지만 일단 스프 다 팔리면 종료 입니다.
가시는 길은
https://coolboyyun.tistory.com/66
제가 저번에 포스팅 했던 요카모츠 라는 이자카야 부터 설명 드리겠습니다.
요카모츠야를 바라보고 왼쪽으로 계속 걸어가시면 됩니다.
왼쪽에 보이는 계속 철로를 따라 직진 하시다보면
이런 간판의 집이 나옵니다 여기가 오늘 제가 소개 시켜드릴 곳입니다.
들어 가면 이런 자판기가 있습니다.
라멘도 있고 츠케맨도 있고
메뉴는 다양합니다.
저는 그냥 特製つけ麺(특제츠케맨, 930엔)을 뽑고 점원에게 건네주니
トッピングはどうします?(토핑구와 도우시마스?)
토핑을 어떻해 하세요 라고 묻길레
토핑 뭐가 있냐고 물어봤더니
밑에 노란색 부분을 참조 하라고 하더군요
野菜(야사이, 야채)(양배추와숙주나물)
ニンニク(닌니쿠, 마늘)(잘게썰은생마늘)
カツオ(카츠오, 카츠오)(카츠오부시)
カラメ(가라메)(맛을 진하게하기위한 간장소스)를
ちょい増し(초이마시, 조금)
増し(마시, 중간)
増し増し(마시마시, 많이)
バカ増し(바카마시, 엄청많이)
중에 고를 수 있는 곳 이었습니다.
저는 야사이(야채)만 초이마시로 하고 나머지는 주문을 하지 않았습니다.
물은 셀프로 따르고
어디에나 있는 고춧가루와 후추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이런 문구가 붙어있었습니다.
다 먹은 그릇들은 나중에 위로 올려 놔 달라는
카운터밖에 없는 가게 이기 때문에 다 먹고 난 후 점원들이 안에서(요리하는 곳)치우기편하게
위쪽으로 올려달라는 내용 입니다.
츠케멘 이기에 야채도 다른 그릇에 담아 줬는데요
우선 야채와 츠케맨을 찍어 먹을 소스가 나왔습니다.
소스를 조금더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
맛을 보니 조금 달달한 맛이 나는게 어떤 가게를 가도 있을 법한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야채는 거의 숙주가 주이며, 한번 삶아져서 나왔습니다.
싱겁지 않게 조금 양념(츠케맨 소스)도 되어었습니다.
면을 찍을 걸 깜빡 잊어버려서..
일본인터넷에서 퍼온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타베로그 RBJ님이 올리신 사진입니다
위 사진을 보면, 味噌つけ麺(미소츠케맨, 된장츠케맨)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소스의 색이.
면에 있는 수저에 마늘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이분은 마늘도 초이마시로 주문 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특제츠케맨 이었기에 챠슈와 계란이 포함 되어 있었습니다.
챠슈도 평범한 맛 이었고
味玉(아지타마, 계란)역시 평범 했습니다.
솔직히 계란은 소스의 맛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부분도 많다고 생각하기에..
그래도 언제나 처럼 깨끗하게 다 먹었습니다.^^
이 곳은 평범하지만 싼 가격에 엄청난 양을 먹을 수 있는게 장점인 가게 인 것 같습니다.
완전 맛 없거나 별로이진 않습니다. 중간보다는 조금 나은 맛 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주문 한 것이 초이마시 였기 때문에 양이 적지만
제일 양이 많은 바카마시로 주문하면
타베로그 lago님이 올리신 사진입니다.
이 정도의 양이 나옵니다.(츠케맨의 경우)
라멘의 경우엔
타베로그3人のパパ님이 올리신 사진입니다.
이렇게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제 개인적인 평과 감상은..
개인적으로 맛으로만 따지면 큰 점수를 줄 수 없는 곳이지만,
가격(싼 라멘(550엔)을 시켜도 야채를 추가 하면 저렇게 나오기에..)에 비해 볼륨이 있기에,
싸게 많이 먹고 싶을 때는 좋은 것 같습니다.
여행으로 오셨을 때도 사진으로만 보던 그릇에 넘치는 라멘들을 한번 경험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종합적으로 5점 만점에 3.2을 주고 싶네요
이번 포스팅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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