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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4년 11월 30일 네이버블로그에 올린 글을 티스토리로 이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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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랫만에 라멘집으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요즘 한국에도 일본라멘이 많이 들어 와있다고 들었습니다.

 

제일 유명한 豚骨(돈코츠)가 대부분 이라고 들었습니다.

 

요즘 일본에서 가장 유행하는 라멘종류는 鶏ガラ(토리가라, 닭육수)로 만드는 깔끔한 라멘인데요.

 

라멘 = 돈코츠 라는 이미지가 강했고, 라멘 = 남자의음식 이라는 이미지도 정말 강했는데

 

닭육수로 만든 기름지지 않고 깔끔한 맛으로 여성분들도 라멘드시러 오세요! 먹어도 살 안쪄요! 라는 인식을 심어 주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 시켜 드릴 곳도 닭육수와 간은 소금으로만 맞춘 깔끔하게 맛 있는 라멘집입니다.

 

우선 주소는

 

大阪府 大阪市淀川区 木川東 3-6-24

 

 

06-6886-3331

 

전화 번호는 이렇게 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밤 12시까지 연중무휴 입니다.

 

 

 

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 되기에.. 접근성이 조금 힘들 수도 있습니다만, 맛은 정말 좋습니다.

 

한큐 미나미카타역을 기준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역근처 사진이 없어서 저번에 올렸던 사진을 재탕합니다.)

 

사진을 보면 철도건널목을 건너고 있는 사람이 보이는데요 그 반대 쪽으로 쭉 걸어가면 됩니다.

 

걸어가다 보시면

 

 

 

이런 빠칭코&슬롯 가게가 나옵니다.

 

계속 걸어가시다 보면

 

 

 

이런 드럭스토어가 나옵니다.

 

계속 앞으로 쭉 걸어가시면

 

 

또 이런 빠칭코가 나오고

 

 

 

조금 더 가시면

 

 

모스 버거가 나옵니다 

 

여기서 왼쪽을 보면 조금 긴 횡단 보다가 있는데요

 

거기를 건넙니다.

 

 

자 이젠 앞으로 계속 직진만 하면 됩니다.

 

쭉 가시다 보면

 

 

이자카야와 AU가 나옵니다.

 

계속 앞으로 걸어 갑니다.

 

 

라멘집이 하나 나오는데요 

 

여기는 그냥 평범한 다른 라멘집입니다.

 

 

무시하고 또 앞으로 쭉 걸어갑니다.

 

 

이런 주유소가 나오고  좀 더 걸어가시면

 

 

건너편에 작은 병원이 보이고

 

또 걸어가시다 보면

 

 

건너편에 24시간 슈퍼가 보이고

 

조금만 더 가시면

 

 

노란간판의 타마데라는 슈퍼가 보이고

(이제 거의 다왔습니다.)

 

 

이런길을 따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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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오늘 제가 소개 시켜드릴 곳입니다. 

 

자세하게 알려 드리고 싶어서 사진을 많이 찍었더니 멀어보이네요 ㅜ

 

걸어서 10분정도 횡단보도 신호등 걸리고 해도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간판에 면도 가게에서 직접 뽑는다고 써져 있네요

 

 

간판과 입구의 모습입니다.

 

사람이 기다리고 있을 때는

 

 

이 곳에 이름을 쓰고 인원수를 쓰고 테이블(テーブル)이 좋은지 카운터(カウンター)가 좋은지 자리만 있으면 어디든(どっちでも) 좋은지를 체크하면 됩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3시 정도에 갔지만 저희앞에 8명이 있었어요ㅜ

 

 

자리에 들어가니 벌써 물이 세팅이 되어 있네요

 

들어 있는 물이 적은게 아니라 제가 조금 마셨어요 

 

 

 

 

 

 

메뉴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위에는 점심세트로 3시이전까지만 주문 할 수 있습니다.

 

2번째 메뉴 사진을 보면 왼쪽이 세트 오른쪽은 단품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라멘은 6종류 츠케맨은 3종류가 있습니다.

 

오늘은 저 혼자가 아니였기에

 

저희는

 

ネギ塩ラーメン(네기시오라멘, 파소금라멘)과 塩つけ麺(시오츠케맨, 소금츠케맨)과 

 

밥류에서

チャーマヨ丼(챠마요동, 밥위에챠수와마요네즈를 올린 덮밥)를 시켜 둘이 나눠먹기로 했습니다.

 

아 메뉴에 써진 것중에

 

 김치, 다진마늘은 셀프로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기다리면서 벽면을 보니 연예인들과 스포츠선수들의 싸인이 엄청 걸려 있군요..

 

 

테이블 한켠엔 ラー油(라유,고추기름)이나 간장 라유와 간장은 교자도 팔기 때문에 놔 둔 것 같습니다.

 

젓가락을 보면 일반젓가락과 나무젓가락이 있는데요

 

일본사람들은 일반젓가락은 다른사람이 쓰고 그걸 씻어서 또 쓴다는거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나무젓가락도 같이 놔두는 건 가게로써는 손님에 대한 작은 배려이겠죠(물론 일본에서만 통하는 작은 배려)

 

 

 

드디어 라멘이 나왔습니다.

 

오늘 같이 가신 분이 시킨.. 

 

먹어 보더니 자기인생에 먹어 봤던 라멘중에 제일 맛 있다고..(돈코츠를 싫어하는 일본분이라..)

 

사진 찍기 전에 둘다 국물맛 보느라 파 위치가 조금 흐트러 졌네요 ㅜ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왔네요

 

챠슈마요동 입니다.

 

일본 라멘집의 95%이상은 이 메뉴를 놔두고 있죠

 

챠슈가 맛 있는 집에선 꼭 시켜서 드셔보세요!

 

 

 

 

이 거 역시 사진이 어둡네요 ㅜ 한장찍고 어두워서 다시 찍었는데 ㅜㅜ

 

제가 시킨 츠케맨의 면입니다.

 

역시 면이 조금 굵어서 쫄깃한 맛이 있는게 라멘보다 개인적으로 츠케맨을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라멘 국물 보단 조금 진한 맛의 츠케맨의 국물(소스?)입니다.

 

 

자 이게 면도 스프도 나왔으니 찍어서 맛 있게 흡입을 합니다.

 

 

츠케맨은 이런 챠슈가 6개(?) 정도 들어 있습니다.

 

 

이건 츠케맨의 묘미중의 하나인 면을 다 찍어 먹고 난 후

 

スープ割お願いします(스프와리 오네가이시마스)라고 하면 마시기 좋게 육수를 조금더 부어 줍니다.

 

육수를 더 넣어 주면 다시 따뜻해 지고, 면을 찍어먹어야 되는 츠케맨의 특성상 조금 짠 국물을 마시기 좋은 국물로 바꿔 줍니다.

 

위의 사진도 정신없이 국물 마시다 보다가.. 정신차리고 사진을 찍어서 스프양이 적어 보입니다 ㅜㅜ

 

 

둘다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마지막 저의 개인적인 평가와 소감은

 

별5개 만점에 3.85 입니다.

 

닭육수와 소금만으로 맛을 낸 깔끔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과 맛 있는 챠슈가 너무 좋았습니다. / 제가 먹은 건 아니지만 파소금라멘도 오히려 파가 많이 들어 있어서 더 맛 있는 맛이 났습니다.

 

시원하고 깔끔하게 입을 정리해 주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조그만 유자가 들어가 있는 것이 정말 깔끔함과 상쾌함을 배 시켜줍니다.!

 

개인적으로 츠케맨쪽을 더 선호하지만, 이 곳은 츠케맨 보다 라멘이 더 맛있었던 곳이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사진보면서 다시 먹고 싶어 지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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