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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4년 12월 3일 네이버블로그에 올린 글을 티스토리로 이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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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해 드릴 라멘집은 오사카시내에 있는 라멘집중에 3위를 기록중인 라멘집인데요(타베로그사이트 기준)

 

 

 

제가 알고 있는 이런저런 마스터들 한테 물어봐도 여기 정말 유명하고 오사카에서 3손가락에 꼽히는 곳이라고

 

 

엄청난 추천을 받았습니다.

 

우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4시까지입니다만 스프가 다 떨어지는 즉시 더 이상 손님을 받지 않는 곳입니다.

 

수요일(평일)갔다 왔는데요. 2시 반쯤에 도착해서 30분기다리고 라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주소는

 

大阪府大阪市北区豊崎3-4-8

 

 

이렇고

 

 

전화번호는

 

 

06-6373-0035

 

입니다.

 

 

 

카운터 4석과 테이블 8석이 전부인 작은 가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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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가는 길을 소개해 드릴게요

 

 

 

 

지하철 미도스지센(御堂筋線, 빨간색선)을 타고 우메다(梅田)를 지나 한정거장만 더 오시면 나카츠(中津)라는 역이 있습니다.

 

 

나카츠역 1번 출구로 나오시면

 

 

이런 곳으로 나오게 됩니다.

 

 

옆을 보시면

 

 

이렇게 길이 있는데요 저길 따라서 쭉 3 4분만 걸으시면 바로 나옵니다.

 

 

 

이런 느낌의 길을 걸으시다 보면

 

 

이런 한적한 공원이 나오고

 

공원앞에 횡단보도를 건너와서

 

 

 

조금만 걸으시면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있습니다. 

 

 

가게 앞에서 줄서 있는 건데요.. 일부러 점심시간 다 지나고 늦게 갖지만 아직도 사람이 많네요..

 

가게 안에서 부터 줄이 있는거라 ㅜ

 

 

라멘집 건너편에서 라멘집을 찍은 모습은

 

 

이런 모습입니다.

 

사실 위의 사진은 다 먹고 나와서 찍었는데요.

 

아직도 줄이 있습니다.

 

보행자들에게 방해가 안되도록 가게쪽에 붙어서 줄을 서고

 

그 다음사람부터는 차도쪽에 붙어서 죽을 서서 기다립니다.

 

 

출입구 위에 있던 간판 사진 입니다.

 

 

 

 

 

들어가서 자판기에서 식권을 뽑고요

 

 

 

너무 사람이 많아서 자판기를 제대로 못 찍었네요

 

 

이 라멘집에서 제일로 밀고 있는 것은 醤油ラーメン(쇼유라멘, 간장라멘)입니다.

 

식사하고 계시는 다른 분들을 봐도 거의다 간장라멘아니면 つけ麺(츠케맨)을 먹고 있었습니다.

 

へためし(헤타메시)와 함께요

 

이 곳은 챠슈동(챠슈덮밥)을 헤타메시라고 붙였네요.

 

저는 아쉽게도 제 앞사람이 헤타메시를 식권을 뽑으니.

 

점원이 와서 헤타메시 매진이라고 하네요 ㅜ

 

먹고 싶었는데 ㅜㅜ

 

 

 

가게 안에는 수없이 많은 유명인사들의 사인으로 도배가 되어 있네요

 

 

카운터와 요리하시는 분이랑 거리거 정말 가깝습니다.

 

카운터도 4석바께 없는지라 ㅜ

 

 

 

 

카운터에 앉으면 물컵과,

 

국물에 취향것 넣어 먹을 수 있게 고추가루와 후추가 있습니다.

 

 

 

물은 앞에 놓인 물병에서 따라서 먹으면 되는데요.

 

물병을 보니 레몬이 한개 들어있네요.

 

라멘이면 조금 느끼만 맛이 있기 때문에

 

산뜻하게 입가심 하라고 물에 레몬을 담기 놓은 것 같습니다.

 

 

 

 

 

 

드디어 라멘이 나왔습니다.

 

이 곳의 라멘의 특징이라면 

 

토핑으로 생양파를 썰어 놓을게 들어가는데요.

 

아삭한 식감도 내주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조금 많이 흔들렸지만 ㅜㅜ

 

국물은 이런 느낌입니다. 

 

 

 

 

간장라멘이라고 하면 라멘집마다 

 

 

특별비법이 들어간 간장을 만드는데요

 

 

국물 한숟가락 먹는 순간, 감탄밖에 안 나왔습니다.

 

 

 

계속 떠먹으면서 우와, 우와, 어떻해 이런 맛이 날까! 하는 생각만 계속 머리를 스치면서 계속 들이 켰습니다. ㅜ

 

 

특징이라면 조금 단 맛이 나면서 엄청나게 감칠맛이 나면서 계속 땡기게 되는 그런 맛 입니다.

 

 

마약이라도 넣을 줄 알았어요 ㅜ 블로그 올리고 있는 지금도 계속 생각 나네요 ㅜ

 

 

 

면은 이런 느낌입니다.

 

쫄깃쫄깃 탱글탱글 합니다 ㅜ

 

 

뒤에 있는 챠슈는 두껍게 썰지 않고 얇게 썰어 놓은 차슈인데

 

엄청 부드럽습니다.

 

 

 

오랜만에 국물까지 완전히 깨끗하게 먹은 라멘이었습니다.

 

 

 

 

 

 

 

 

 

 

 

 

제가 오늘 못 먹었던 헤타메시(챠슈동)과 츠케맨은 사진으로만 첨부하겠습니다.

 

 

 

 

제 감상과 평점을 매기자면.

 

 

우선 개인적인 점수는 5점 만점에 4.3입니다.

 

 

 

국물에 들어가 있는 간장이 정말 맛 있었습니다.

 

 

달달한 하면서도 감칠맛 나서 입 맛을 땡기는데 거기에 넣은 鶏ガラ(닭육수)가 어우려져 깊은 맛을 내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일반 닭육수 와는 다르게 약간 돈코츠 느낌이 나는 크리미한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진하지도 않고 너무 묽지도 않는 돈코츠에 정말 맛있는 특제간장으로 맛을 입히고 간을 해서 그런지 정말 

 

최고의 국물 이었습니다.

 

 

 

 

맛 있어서 그런건지, 배고파서 그랬던 건지, 양이 적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라멘집보다 조금 양이 작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음에는 면을 조금더 추가하고 챠슈도 조금더 들어 있는 라멘을 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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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들렸던게 약 1년전입니다. (오늘 2017년 11월 24일)
개인적으로 맛이 조금 변한듯 합니다. 예전엔 정말 맛있었는데.... 그냥 맛있다! 정도입니다.
조만간에 한번 더 들렸다가 맛이 예전 같지 않으면 잘 안가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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