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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4년 12월 15일 네이버블로그에 올린 글을 티스토리로 이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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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레 맛집을 소개 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맛집이라기 보단 워낙 유명한 곳이라 한번 쯤을 가보려고 했지만, 계속 미루다가 어제 갔다 오게 되었네요

 

카레라고 하면 인도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일본은 일본식으로 일본스럽게 카레를 많이 변형해서

 

지금은 거의 전 국민이 좋아하는 요리중에 하나가 되었는데요

 

coco一番(코코이치방)같은 카레체인점도 한국에 많이 들어와서 친숙하신 분들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소개 시켜드릴 인디안카레는 워낙 유명해서 다른분들도 포스팅하신 분들이 많이 있고 관광을 와서도 많이 찾으시는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우선 주소는

 

大阪府大阪市北区芝田1-1-3 阪急三番街 B2F

 

이렇게 됩니다

 

한큐삼번가라는 한큐우메다역 지하에 엄청 큰 쇼핑센터 같은 곳이 있는데 지하 1층은 쇼핑 지하 2층은 음식점들이 정말 많이 들어서 있는 곳입니다.

 

주소를 봐도 지하2층이라고만 나와 있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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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번호는

 

06-6372-8813

 

입니다.

 

 

우선 한큐 삼번가 가는 길은

 

 

 

홈페이지 약도를 보면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한큐우메다역 바로 지하이고

 

워낙 커서 들어가는 입구들이 다양 합니다.

 

 

 

 

 

 

 

 

 

한큐삼번가는 南館(미나미칸, 남쪽 관)과 北館(키타칸, 북쪽 관)으로 크게 나누어져 있는데요

 

인디안 카레는 미나미관(남쪽 관) 지하 2층에 있습니다.

 

 

보시기 어려우실 거라고 생각 되지만 약도도 첨부합니다.

 

18번이 오늘 소개해 드릴 카레집입니다.

 

 

 

 

찾아 다니시다가

 

 

 

이런 간판과 벽면 장식을 발견 하셨다면,

 

이젠 들어가서 맛 있게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食べログ참조)

 

 

하지만 이렇게 줄 서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게 함정이죠 ㅜㅜ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레지가 있는데 거기서 주문하고 계산하고 자리에 앉는 형식입니다.

 

 

 

 

 

저는 운이 좋게 딱 2자리 남았을 때 들어갔네요(2명이 갔기에)

 

이 곳은 카레라이스도 하야시라이스 2개를 팔고 있습니다.(인디안카레 다른 점포에는 스파게티를 파는 경우도 있음)

 

가장 기본카레 와 기본하야시라이스를 주문했습니다.

 

자리에 앉자 마자 세팅과 물과 함께 

 

양배추피클을 내줬어요

 

 

 

 

 

개인적으로 피클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 ㅜㅜ 너무 좋았습니다.

 

주문한 카레와 하야시라이스가 나왔네요

 

 

 

 

 

우선 카레의 사진 입니다. 가장 기본카레이기에 심플하네요 가격은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730엔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ㅜ

 

 

 

 

다음은 하야시라이스 입니다.

 

 

 

 

 

완두콩 5개가 귀엽게 보이네요 

 

 

 

기본은 이렇게 되지만

 

처음에 계란을 추가 50엔 추가

루많이 200엔 추가

밥많이 50엔 추가

피클 많이 50엔 추가

 

이런 저런 것을 고를 수 있습니다.

 

타베로그 사이트에서 가져온 계란추가 카레 사진도 첨부합니다.

 

 

(타베로그  トムくる님이 올린 사진입니다.)

 

날계란의 노른자만 쏙 하고 카레 속에 들어있네요.

 

취향에 따라서 고르시면 될 것 같네요 ^^

 

 

 

 

마지막으로 전체적은 맛과 제 개인 적은 느낌을 이야기 하자면..

 

워낙 유명한 가게이고 사람이 붐비기 때문에 천천히 여유롭게 맛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였습니다 ㅜ

 

빨리 먹고 나가야 할 것 만 같은..... 그런 압박아닌 압박이 있었기에 맛을 떠나서 분위기에는 큰 점수를 못 드리겠네요 ㅜ

 

예전에 미슐랭레스토랑을 조금 추리하게 갔을 때의 주변시선과 마스터의 대충해주는 느낌 때문에 음식 맛이 정말 없었거든요(그 가게 지금은 미슐랭 떨어졌지만요 ㅎㅎ)

조금은 다르지만 비슷한 느낌이라면 비슷한 느낌 일 수 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것때문에 같이 갔던 일본 분도 자기취향이 아니라고 다음에는 안 올 것 같다네요)

 

맛으로 넘어간다면

 

카레 첫 맛은 달고 끝 맛은 맵다 입니다.

 

야채같은 은은한 단 맛에 아 맛있다 하다가도 뒤에 확하고 매운 맛이 옵니다.

 

고추장같은 매운 맛이 아닌 향신료의 향과 같이 오는 카레의 매운 맛이 맛있었습니다.

 

그 매운 맛을 피클이 또 잘 잡아주고요.

 

 

모 이래저래 마지막에 말이 길었지만.

 

 

개인점수는 5점만점에 3.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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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6일 추가

 

일본카레와 한국카레의 먹는 방법 차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한국은 카레를 먹을 때 루를 많이 넣고 밥을 전부 다 비벼서 먹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일본은 앞에 밥과 루를 조금씩 조금씩 같이 먹는 형식으로 카레를 먹습니다.

 

이 먹는 방법 차이때문일 수도 있는데, 한국분들이 일본카레를 한국식으로 먹으면 항상 밥이 남고 카레가 모자른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 가게에서 먹는걸 될 수 있는 한 남기지 않는게 매너이기에, 밥과 카레루를 잘 조절 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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