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1470~1500] 일본친구들과 즐거운 술자리

이 글은 2016년 2월 6일 네이버블로그에 올린 글을 티스토리로 이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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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도 어느덧 4년을 하고도 3개월이 지났네요.(2016년 3월)

 

약 2015년 11월달에 있었던 일을 블로그에 남기고자 과거를 회상하며 글을 써요.

 

 

여기에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라멘생활...

 

2015년 11월!

일본에서 정말 친하게 지내고 있는 일본 친구(유우키와 요시키)들과 함께

 

시오겐스이

시오겐스이

시오겐스이

제가 좋아하는 라멘집 중에 하나인 시오겐스이

얼굴은 공개 못하지만 오른쪽 엄지척이 요시키

스푼들고 빨리 먹고 싶어하면서 사진 빨리 찍으라고 부추기는 유우키

http://coolboyyun.tistory.com/21

[오사카맛집] 오사카 미나미카타역 도보10분 라멘 塩元帥(しろげんすい, 시로겐스이)

 

자세한 설명은 제 블로그 포스팅으로 대신 할께요!

 

 

 

라멘을 먹고 뭐하지 생각하다 근처에 또 정말 맛있는 곳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자

 

유우키와 요시키가 우린 남자자나!! 라멘 한그릇 정도는 더 먹을 수 있어!! 가자!!

 

어짜피 30분정도 웨이팅있으니깐 그 사이에 배가 꺼지겠지 생각하며....

 

다음 라멘집으로 갔습니다.

 

 

조개육수로 깔끔 한 맛을 내는 진루이민나멘루이

 

http://coolboyyun.tistory.com/13

[오사카맛집] 오사카 미나미카타(南方) 라멘 진루이미나멘루이(人類みな麺類)

 

 

이 곳도 설명은 블로그 포스팅으로 대신 할께요!

 

저와 유우키는 보통을 시켰지만..

 

요시키는 곱배기 먹을 수 있다고 시켜서 국물까지 드링킹하는.. 엄청난 위장을 뽑내 줬네요.

 

라멘을 먹고 저희 집으로 출발!

 

 

집 상태가 너무 더러워서 올리고 싶지는 안았지만...

 

슈퍼에서 대충 안주를 사고 술도 사고

 

한국에서 가져온 보드게임 렉시오를 시작했습니다.

 

원카드와 포커를 섞어 놓은 게임성으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보드게임이에요 ^^

 

물론 둘은 하는 방법은 모르지만 설명해주니 다들 금새 배우고 금새 빠져들어서

 

엄청 신나게 놀았습니다. 물론 많이 마셨고요..

 

 

과도한 음주는 좋지 않아요..

 

결국 요시키 쓰러지고..

 

 

한국이든 일본이든 남자들이란..... ㅎ

 

친구가 화장실에서 위를 비워 낼 동안, 등을 두들겨 주는 것이 아니라

 

사진과 동영상으로 남겨서 다음날 놀려야죠!! ㅎ

 

요시키는 자기는 요시키가 아니라 안제로토 라는 의미모를 말만 해서

 

결국 재우고 유우키와 집앞에 나갔습니다.

 

 

일본생활에서 제일 큰 힘이 되는 친구 유우키와

 

저희 집 맨션 주자창에서 한잔 더 했네요

 

술은 가게에서 먹을 때와 집에서 먹을 때 밖에서 먹을 때 다 맛이 다른 것 같아요

 

쓰레기는 물론 봉투에 담아서 집에서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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