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5년 1월 16일 네이버블로그에 올린 글을 티스토리로 이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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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평범한 저의 일상을 포스팅 하려고합니다.
제가 알바로 한국어나 일본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학생들이 오기전의 강의실...
오늘도 목요일이기에 알바를 하러 갔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이자카야가 있는데요. 제 블로그를 항상 보시는 분들이면 아시겠지만.
맛집포스팅에서 썼고 일본생활에서도 한 번 소개를 했던 곳 입니다.
http://coolboyyun.tistory.com/2
http://coolboyyun.tistory.com/14
진짜 맛으로만 따지면 이 가격의 2배를 줘도 이 곳 음식 맛을 못 따라오는 곳이 많다고 생각 할 정도고,
가격도 저렴하고(일본 이자카야중에) 해서 정말 자주 찾는 곳인데요
알바이야기 하다가 왜 뜬금없이 이자카야 이야기냐고요?
제가 알바하는곳 바로 옆 건물에 저 이자카야가 있습니다 ㅜㅜ
언제나 알바가 끝나면 꼬치나 구이에 맥주한잔 하고 싶은생각이 너무 간절 합니다...
오늘도 그 유혹을 못 이기고.... 들어가 버렸습니다.
언제나 실내가 어두워서 잘 안 찍히네요 ㅜㅜ
이 곳의 맥주는 えびす(에비스)를 쓰고 있어요
기린, 아사히 보다 산토리나 에비스가 조금 더 고급맥주브랜드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실제로 마트에서 파는 캔도 산토리나 에비스가 10엔 20엔 비싸요)
얼마전까지만해도 그냥 생맥과 紅白(코우하쿠, 홍백)생맥주가 있었죠..
약간 붉은빛을 띄며 정말 맛있는 맥주였습니다. 그게 없어지고
다시 원래대로 일반 생맥주와 흑생맥으로 바꼈네요.
그래도 일반생맥과 흑생맥 하프하프도 메뉴에 있습니다.
사진은 하프하프 사진입니다 어두워서 뭐가 보여야지ㅜㅜ
언제나 먹는 串(쿠시, 꼬치)중에 砂肝(스나기모, 염통)입니다.
다이어트를 해야지 하면서 조금만 먹고(그래도 이런저런 많이 먹었지만요;;)
가게를 나왔더니...
갑자기 라멘이 너무 먹고 싶어져서... 오랜만에 집근처의 縁乃助商店(엔노스케상점)
http://coolboyyun.tistory.com/6
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갔더니 이것저것 많이 메뉴도 메뉴판도 많이 바꿔었더라고요...
이런 메뉴판이 생겼더라고요
요즘에 인기도 좀 얻고 장사가 잘 되는가 싶더니 이런저런 곳에 신경을 더 쓰고 있군요..
면 並(나미, 보통)과 大(다이, 대)가격이 같네요.(옛날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둘이 갔기에
저는 鶏ガララーメン(토리가라라멘, 닭육수라멘)의 とろっと(돈코츠처럼 국물이 걸쭉한)
친구는 味玉ラーメン(아지타마라멘, 일반라멘에 味玉(아지타마)토핑) さらっと(맑고 깨끗한 느낌의 국물)
을 주문했습니다.
둘이 반씩 나눠먹기 위에 あぶりチャーマヨ丼(아부리챠마요동,챠슈덮밥)도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에는 魚粉(생선가루)와 韓国唐辛子(한국 고춧가루)가 놓여있네요
기본적으로 주는 무김치.
벽에는 이런저런 것들이 걸려있습니다.
우선 금연이라네요
영업시간은 11시부터 15시 18시부터 22시까지 입니다. (저번 포스팅에 안 적은것 같아서;;)
제가 시킨 라멘입니다.
친구가 시킨 라멘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국물색부터가 틀리네요
것보다 さらっと(맑고 깨끗한 느낌의 국물)의 맛이 완전 바꼈네요.. 이전에는 걸쭉한것이 조금 덜한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아이에 새롭게 리뉴얼 했는지. 닭육수베이스에 간장으로 맛을 냈네요..
저도 다음부터 이 곳에 올일이 생기면 무조건... さらっと(사랏토)를 주문해야겠습니다.
メンマ(멘마, 죽순을 양념에 졸인것)도 특이하게 길게 썰려있네요.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많은게 바껴있네요 ㅎ
(이 가게는 생긴지 얼마 안되고, 바로 조금 인기를 타서 인지 젊은 사장님2분이서 연구하면서 맛을 조금씩 바꿔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건 챠슈덮밥입니다.
고춧가루가 뿌려져서 나오네요. 이자카야 들렸다가 와서 그런지 너무 배불러서.. 꾸역꾸역 집어 넣었네요 ㅎ
요즘 포스팅이 뜸 했는데요.. 이렇게 보통 생활하듯이 잘 살고 있답니다.!
조만간 다시 시간이 조금 나면 맛집 찾아다니면서 포스팅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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