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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4년 12월 30일 네이버블로그에 올린 글을 티스토리로 이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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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다녀온 동네의 카레집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한국에서 놀러 온 친구와 집에서 빈둥빈둥 있다가

 

슬슬 배고파져서 동네에 있는 카레집을 가서 간단히 먹었죠

 

2013년 7월에 오픈한 생긴지 얼마 안되는 가게 입니다.

 

우선 주소는

 

大阪府大阪市東淀川区淡路4-11-17

 

이렇게 되고요

 

전화번호는

 

06-6322-0808

 

이렇게 됩니다.

 

영업시간은

 

아침 11시 부터 23시까지 입니다.

 

  

 

가시는 길은 전에 올렸던 스시집이랑 비슷한데요

 

 

http://coolboyyun.tistory.com/16

 

[오사카맛집] 오사카 아와지(淡路)역 스시/초밥(寿司) 寿司晢(스시테츠)

이 글은 2014년 11월 5일 네이버블로그에 올린 글을 티스토리로 이전한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시/초..

coolboyyun.tistory.com

 

도착하면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들어가면 이렇게 메뉴판은 이렇게 코딩된 종이 하나가 있습니다.
 
보통 카레집 메뉴와 비슷한데요 
 
카레와 위에 올라가는 토핑 종류에 따라 메뉴가 나눠 질 뿐입니다.
 

메뉴판의 오른쪽을 보시면

 

ライス大盛り無料(라이스오오모리무료)라고 쓰여져 있는데요

 

밥 곱배기 무료 입니다.

 

レギュラー(레규라) 레귤러

大盛り(오오모리) 곱배기

特盛り(토쿠모리) 곱곱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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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모리까지는 무료구요, 토쿠모리는 +50엔이 입니다.

(단순히 밥양만 늘어나는 거에요 카레소스는 늘어나지 않습니다.)

 

그 바로 밑에는 보면

ルー大盛り(루-오오모리) 카레소스 곱배기 + 100엔

도 있습니다.

 

그 밑에 쯤보시면

 

スパイスアップ(스파이시앗푸) +50엔

매운정도를 조절 할수 있는데요

2倍(니바이) 3倍(산바이) 4倍(욘바이) 2배 3배 4배

 

50엔 추가 하시면 그 매운맛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같이 갔던 친구는 한국에서도 매운걸 잘 먹는 편입니다. 오늘 주문 할 때 3배를 주문 했는데 매운 맛은 조금 나는데 전혀 안 맵다네요)

 

그 밑에는 토핑들을 더 추가로 올릴 수 있습니다.

 

치즈 100엔

게살크림고로케 160엔

등등 여러가지가 있보이네요

 

 

 

저는
 
トマトグリルカレー(토마토그릴카레)를 주문했고 760엔
 
친구는
 
手仕込みチキンカツカレー(테시코미치킨카츠카레, 수제치킨카츠카레) 710엔 

 

를 주문 했습니다.

 

둘다 밥은 보통으로 했고, 친구는 50엔 추가로 매운 맛을 3배로 했습니다.

 

기다리면서 테이블이나 점내를 조금 찍어 봤습니다.

 

 

 

점내는 카운터가 메인이고

 

테이블이 3개가 있습니다.

 

벽면에는 이런 메뉴들의 사진들이 걸려 있습니다.

특이한건 1키로카레 라는 메뉴 입니다.

 

1키로 카레에 1000엔 이니 1그램에 1엔 이라고 써져 있습니다.

 

1키로카레는

 

 

치킨카츠 3장

 

밥 곱곱배기

 

루(소스)곱배기 의 메뉴 입니다.

 

정말 배고플 때 아님 거의 시킬 일이 없을 것 같기는 하네요;

 

테이블 세팅은 보통 카레집이랑 비슷합니다. 무 절임이 있고

특이 한건 이렇게 계란이 놓여져 있습니다.

 

삶은계란이 아닌 생계란 입니다.

 

한 사람당 1개까지는 서비스라고 쓰여져 있네요

 

일본사람들은 한국사람들에 비해  계란을 익힘의 정도가 언제나 덜 한데요

 

생으로도 정말 많이 먹고 반숙으로도 많이 먹습니다. (아직 일본가게에서 완숙을 본 기억이 없네요 )

 

카레에 생계란을 넣으면 카레의 특유의 매운맛이 조금 사그라들면서 마일드한 맛으로 바뀝니다.

 

일본사람들은 많이들 넣어서 먹더라구요 다른 카레집에서도요

 

 

드실 분들은 옆에 접시가 놓여져 있으니 깨서 잘 풀고

 

카레에 뿌리시면 됩니다.

 

다 뿌리신 후 껍질은 그 계란 풀었던 그릇에 다시 넣어 달라고 쓰여져 있네요

 
 

 

드디어 기다리던 카레가 나왔습니다.!

 

이건 제가 시킨 토마토그릴카레 입니다.

 

이름 그대로의 비쥬얼;; ㅎ

 

 

이건 친구가 시켰던 

 

수제치킨카츠카레

 

이것도 이름 그대로.. 

 

저는 절반은 그냥 먹고

 

절반은 계란을 풀어서 먹었습니다.

 

 

 

다 먹고 난 후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ㅜㅜ

 

 

 

 

 

마지막으로 저의 평가는

 

코코이치 같은 완전 평범한 일본카레집 보다는 조금 더 맛있습니다.

 

일본에선 카레의 향신료와 카레만의 스파이시한 맛을 잘 이끌어냈는지가 맛 있는 카레냐 아니냐의 기준의 하나가 되는데요.

 

그런 기준에선 어느정도 이 가게만의 카레의 스파이시한 맛이 있기에 좋았습니다.

 

토핑은 평범 그 자체였구요..

 

여행 오셔서 쿄토가실 때 아와지에서 환승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 때 쿄토까지 가려면 배고프니 모 좀 간단히 먹고 갈까? 

 

할 때 먹으러 가면 좋은 집 갔습니다.

 

일부러 찾아서 갈 정도의 맛집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 제 맘대로의 점수는

 

5점 만점에 3.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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