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5년 1월 5일 네이버블로그에 올린 글을 티스토리로 이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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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에서 정말 많이 보이는 규동체인점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요.
규동은 정말 가격도 싸고 양도 푸짐해 일본사람들도 주머니 가볍게 먹기위해서 많이 이용하는데요
한국으로 하면 김x천국, 김밥x라 같은 느낌입니다.
흔히 점포 수로 3대 규동체인점이라고 하면 すき家(스키야), 吉野家(요시노야), 松屋(마츠야) 이렇게 3개가 있습니다.
우선 すき家(스키야)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사람마다 음식에대한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머라고 딱히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만,
일본에 있는 규동체인점중에 전반적인 평가가 좋은 곳 입니다.
이런 간판을 하고 있고요
여행 하시다 보면 정말 많이 보이실 것입니다.
규동과 카레가 메인이지만 거의 규동이 메인과도 같습니다.
스키야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메뉴도 많고 사이즈도 종류가 참 많습니다. 가격도 싸고요
일본 전국에 점포는 약1900개 정도 있습니다.
사진은 스키야 홈페이제에서 가져왔기에 규동이 참 깔끔하게 이뻐보이네요 ㅎ
牛丼(규동)입니다.
ミニ(미니)가 230엔 부터
メガ(메가) 620엔 까지(세금 8%별도,2015년 1월5일 기준)정말 종류가 다양합니다.
저는보통은 並盛(나미모리)를 주문해서 먹습니다.
中盛(츄모리), 大盛(오오모리), 特盛(토쿠모리), 이렇게 있습니다.
가만보면 츄모리랑 오오모리의 가격이 같은데
並(나미)는 밥250g 고기 85g
中盛(츄모리)는 밥 220g 고기 140g
大盛(오오모리) 밥 320g 고기 110g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스키야에서 제가 좋아하는 메뉴중에 하나는
ネキ玉牛丼(네기타마규동, 파,계란을 넣은 규동입니다.)
파가 생파가 아니야 조금 양념이 되어있어서 맛있어요!
스키야의 인기메뉴중 하나인 ３種のチーズ牛丼(산슈노치즈규동, 3종류의치즈 규동)입니다.
꽤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규동입니다
キムチ牛丼(김치 규동)도 있습니다. ㅎ
다음은 吉野家(요시노야)입니다.\
이런 간판을 하고 있습니다.
규동, 카레, 정식을 팔고있습니다.
요시노야의 매력이라고 하면 스키야보단 조금 비싼가격이자만 우선 규동자체의 맛이 조금 더 좋고
밥위에 올리는 고기와 소스중에 소스의 양을 자기 취향것 선택할 수 있다는 건데요(소스라기 보다는 국물이 맞으려나;;)
밥이 질퍽해지는게 싫고 고기와 밥만 먹고 싶으면 つゆ抜き(츠유누키, 소스적게)
소스 많이 뿌려서 비벼먹는 느낌으로 주문하고 싶으면 つゆだく(츠유다쿠, 소스많이) 가 가능 하다는게 요시노야의 제일 매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약1300개 정도의 점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은 보통사이즈입니다 라고 쓰여져 있네요
すき家(스키야)와 비교하면 약 100엔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牛ねぎ玉丼(규네기타마동, 소고기 파 계란 덮밥)이네요
스키야랑 이름만 조금 틀리고 메뉴구성은 기본 비슷합니다.
마지막으로는 松屋(마츠야)입니다.
松屋(마츠야)는 이렇게 노란색 간판입니다.
요시노야랑 같이 규동, 카레, 정식을 팔고 있습니다.
마츠야의 매력은 기본규동을 시켜도 꼭 味噌汁(미소시루, 된장국)을 줍니다.
스키야와 비교를 하면 10엔 20엔정도 비싼정도 입니다.
밥과 미소시루를 사랑하는 일본인 들에게는 딱 맞는전략 인것 같습니다.
마츠야 홈페이지는 이런식으로 나와있네요
기본 규동의 가격은 이렇게 하네요 물론 미소시루와 같이 나오고요
ミニ盛(미니) 240엔
並盛(나미모리, 보통) 290엔
大盛(오오모리, 곱배기) 390엔
特盛(토쿠모리, 곱곱배기) 500엔
기본규동을 牛めし(규메시, 소고기밥)이라고 마츠야에서는 부릅니다.
여기까지가 보통 많이있는 3대 규동체인점이고요
4대를 이야기하면
なか卯(나카우)라는 곳이 있는데
전국적으로 점포는 550~600개 정도 있습니다.
이런 간판이고요.
なか卯(나가우)라고 하면 규동도 규동이지만 우동이 제일 메인이 되는 가게입니다.
우동과 규동이외에도 다양한 덮밥종류를 싸게 먹을 수 있는 곳이지요
요즘에 뜨는 곳으로는
東京チカラめし(도쿄치카라메시, 도쿄 힘 밥(직역하면요;)) 가 있고요
고기먹으면 힘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저런이름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한국어직역하면 참.. ㅎ
도쿄와 수도권에서 사직한 체인점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지금 오사카에는 2개의 점포가 있습니다.(2015년 1월 5일 기준)
총 100개에서 150개 정도의 점포가 있고요
외관은 이런 느낌입니다.
치카라메시의 장점은 규동같이 조리는게 아니라 고기를 소스에 구워서 밥위에 올려주거든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여기도 味噌汁(미소시루, 된장국)포함된 가격입니다.
이런 규동 체인은 대부분 24시간영업을 하기에 밤에 배고플 때 나가서 먹으면 좋아요
(살찌는건... 어쩔 수 없지만요 ㅎ)
아니면 아침에 나가기 전에 간단(?)하게 먹어도 되고요(아침부터 고기!!)
마지막에 정리를 한다면
すき家(스키야)는 메뉴가 다양하고, 사이즈도 다양하다 가격도 싸다
吉野家(요시노야)는 조금 비싼편이다. 하지만, 규동맛은 조금더 맛 있다. 규동의 국물의 양을 조절 할 수 있다!
松屋(마츠야)는 규동을 시키면 味噌汁(미소시루, 된장국)을 준다.
なか卯(나카우)는 우동이 맛 있고, 다른 덮밥들 종류도 다양하다
東京チカラめし(도쿄치카라메시)는 요즘 뜨고 있는 체인점이다 고기를 직접구워서 주고 양도많고 싸다!
이렇게 정리 할 수 있겠네요!
좋고 맛 있는 것만 먹는 것도 좋지만 밤에 출출할 때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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