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4년 9월 4일 네이버블로그에 올렸던 글입니다.
빠칭코가 어떤건지, 어떻게 당첨이 되는지를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싶었던 포스팅 이었네요.
2017년 7월 2일 현재와 조금 다른 정보는 수정 조금 더 알기 쉽게 설명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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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전 포스팅에서 빠칭코 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 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빠칭코는 어떻게 보너스에 당첨될까??
어떤 방식으로 당첨되는지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이 전 포스팅에서
이 부분에 구슬이 1개 들어가면, 보너스 추첨이 1번 이뤄진다고 했는데요.
추첨은 확률로 결정 됩니다.
빠칭코는 기계에 따라서
1/99 -> 甘デジ(아마데지)(간단히 편히 즐기는용)
1/150 ~ 1/200 -> ライトミドル(라이토미도루, 라이트미들)
1/230 ~ 1/300 -> ミドル(미도루, 미들)
1/390 ~ 1/399 -> マックス(마쿠스, 맥스 (max)
(2017년에 빠칭코관련 법개정으로 맥스확률은 1/320로 줄어 들었습니다.)
위에 확률에 따라서 4종류로 분류가 되는데요.
화살표부분에 구슬이 1개 들어가면
빠칭코기계에 확률에 따라 1번의 추첨이 이루어 지게 됩니다.
이걸 일본에서는 1回転(1회전)이라고 합니다.
화살표 부분의 이름을 일본에서는 へそ(헤소, 배꼽)이라고 합니다.
물론 당첨되기 어려운 확률일수록(당첨 될 확률이 낮을 수록) 리턴은 큽니다.
확률이기 때문에 약1/400의 맥스타입이라고 해도 1회전에 맞을 확률도 있고
약1/99의 아마데지라도 1000회전 돌려도 당첨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빠칭코는 이렇게 기계에 따라 당첨확률이 다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기계가 나오는 일본 빠칭코업계인데
항상 새로운 기계가 나오면 그 기계의 스펙과 다른기계보다 좋은 점들을 써서 광고를 하는데요
이건 최근에 나온 akb의 새로운기계입니다.( 보너스 당첨확률은 1/199)
이 기계의 장점을 쓰인 판플렛입니다.
이렇게 빠칭코광고 전쟁도 치열합니다.
이렇게 한번 보너스 당첨되고 다시 처음 부터 시작하는게 아니라 빠칭코는 당첨된 후가 중요합니다.
요즘 빠칭코는 크게 2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보너스 당첨후 ST라는 모드로 이동하게 됩니다.
GARO라는 정말 인기 있는 빠칭코기계가 있는데요
당첨시 약 2000개의 구슬이 나오고 ST모드로 이동하는 ST기계(줄여서 ST기)입니다.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중요한 부분만 보면
1. 大当たり確率(오오아타리카쿠리츠, 당첨확률)은 1/399.9 입니다.
2.
ST突入率(ST토츠뉴리츠, ST돌입확율) 51%
3. 確変中(카쿠헨츄, 확변중) 1/109.6
4. ST回転数(ST카이텐스우, ST회전수) 161회전
1번을보면 약 400분의 1로 보너스를 추첨합니다.
약 400분의 1의 확률에 당첨이 되면,
2번의 ST돌입확률에 따라 51%의 확률로 ST모드로 이동합니다. (49%는 時短(지단)이라는 다른 모드로 이동합니다.)
약1/400에 당첨되고 그후 51%의 ST모드에도 당첨이 된다면
3번 확변중 이라는 건 확률변동의 줄인말로 1/400의 확률이 1/109.6로 확률이 변합니다.
ST라는 건 당첨될 확률이 높아지는 모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번의 ST회전수 161회전 이라는 건 3번에서 바뀐 확률 1/109.6로 161회전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ST 161회전 동안은 ヘソ(헤소, 배꼽)으로 구슬 넣는 것이 아니라,
잘 안보이 시겠지만...(죄송합니다.)
보통 구슬을 넣어야 하는 곳(ヘソ(헤소, 배꼽))의 밑에가 열렸다 닫혀다 하게됩니다.
이 때 제일 오른쪽으로 구슬을 계속 보내면 거의 다 들어갑니다.
이곳의 이름은 電チュー(덴츄) 電サポ(덴사포) 라고 합니다.
기계에 따라선 へそ(헤소, 배꼽)의 밑이 아니라 오른쪽이라든지 다른 부분에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ST 161회전을 하게되고 그 사이에 약 1/110(확변확률)에 당첨되면 또 2000개의 구슬이 나오고 ST회전수는 초기화되어 다시 161회전 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51%의 ST에 당첨되지 않아 ST모드에 들어 가지 못 했을 경우엔
(時短(지단), 시간단축의 약자입니다.)
덴츄, 덴사포로 100회전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확률은 보통때와 같이 약1/400입니다.
(이 스펙은 이 기계에만 해당)
지단 중에, 400분의 1에 당첨이 되면 ST확정입니다.
즉 헤소로 당첨되면, 51%ST 49% 지단덴츄로 당천되면 100%ST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당첨된 후 ST라는 모드에 들어가면 확률이 당첨되기 쉽게 변하고, 그 사이에 또 보너스에 당첨 되고를 반복하면서 구슬을 늘려가는게 ST기 입니다.
또 하나의 방식으로는
위의 사진이 또 다른 방식의 스펙입니다.
루팡의 빠칭코로 당첨확률은 1/394.8 입니다.
위에 설명 했던 GARO은이 ST기는 아닙니다.
당첨후에는 전부 高確率(코우카쿠리츠, 고확률)1/39.5로 이동하게 됩니다.
회전수 제한도 없습니다. 당첨 될 때 까지 계속하시면 됩니다.
다만 이런 종류의 기계들은 당첨이 되었을때 低確率(테카쿠리츠, 저확률) 약1/395로 떨어질지 계속 고확률(약 1/40)에 남아 있을지를 추첨을 하게 됩니다.
위의 루팡의 경우엔 계속 고확률에 있을 확률이 82%입니다.
(그래서 継続率(케이조쿠리츠, 계속률) 82%라고도 합니다.)
즉 약1/400에 당선된후 보너스가 계속될 확률 82% 저확률로 떨어질 확률 18%의 추첨의 계속입니다.
아까 GARO의 경우엔 모든 보너스가 2000개의 구슬이었지만
루팡의 경우엔 당첨 된 후의 50%약 2000개
1350개가 2% 1080개가 2% 810개가 8% 540개가 9% 구슬0개에 계속 11%
나머지 18%가 저확률로 떨어지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 빠칭코 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고
이번 포스팅에는 빠칭코가 어떻해 당첨되는지 당첨된 후에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처음엔 구조가 어렵고 복잡해 보이지만, 조금만 하다보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빠칭코는 확률로 모든게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구슬이 へそ(헤소, 배꼽)에 들어가서 추첨이 이루어지는 횟수에 일본사람들은 민감한데요
빠칭코를 할때(4엔빠칭코 기준) 1000엔으로 20회전정도 못 하면 그 기계는 확률적으로 돈을 잃는 확률이 됩니다.
헤소에 구슬이 1000엔에 10개 들어가 10회전 하는 기계와 1000엔에 20회전 하는기계를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000엔으로 20회전정도 했을 때 확률적으로 계산시(당첨될 확률 계속될 확률)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가 되는 보더라인이라고 합니다.
4엔빠칭코 기준으로 1000엔에 20회전이기 때문에 1엔 빠칭코 기준으로는 1000엔에 4배인 80회전은 해야 확률적계산으로 플러스마이너스 제로가 됩니다.
보더라인은 빠칭코기계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그 다음엔 운에 맞기는 수 밖에 없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이나 쪽지를 보내주시면 아는 범위에서 답을 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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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칭코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쉽게 이해 하고 빠칭코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썼고,이번에 조금 수정, 추가를 했습니다.
빠칭코용어도 많고, 처음 접하는 시스템이기에, 어려운 것 같습니다.위의 글을 읽어 보시고 직접 몇 번 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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