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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를 운영하다가 티스토리로 이전을 결심한 쿨보이라고 합니다.


네이버의 모든 포스팅을 티스토리로 옮기려고 하고 이게 그 첫 글이네요.


밑의 글은 2014년 6월 11일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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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쿨보이 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크게 2가지 있습니다.

 

본격적인 포스팅에 앞서서 그 이유를 잠깐 적어 볼까 합니다.


1. 첫번째 이유 


  일본으로 건너와, 유학 생활을 한지도 벌써 3년정도가 지났지만, 3년을 회상해 보면 사진이나 그 당시의 기분등을 기록으로 남겨 놓은 것이 하나도 없다! 라는 것입니다.

 

2. 두번째 이유

  

  일본에 유학오기 전에 일본여행을 3번 왔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일본어는 커녕 히라가나 카타카나도 못 읽을 정도로 일본어에 대해선 완전지 무지한 상태였습니다. 제가 여행에서 의지 할 수 있었 던 것이라고는, 관광책자와 여행서적 뿐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첫 해외여행이 일본이었고,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혼자하는 자유여행이었습니다.

 

  그 당시 관광책자나 여행서적에 소개 된 맛집들을 일본생활 3년이 지난 지금 보면, 관광책자나 여행서적에서 소개 해 주는 가게들 보다 더 맛있고 더 좋은 곳 많은데... 라는 생각을 하게 돼었습니다.


'일본 관광지의 맛집보다는 좀 더 로컬적인 맛집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알릴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혼자여행 왔을 때 혼자서도 편하게 먹고, 마실 수 있는 가게는 어디에 있을까?' 


'일본어도 못하는데 들어가서 주문을 할 수 있을까?'  


등의 의문점과 불안함을 현지에 몇 년간 살고 있는 내가 블로그라는 매체를 통해 조금이라도 해소시켜 드리고 싶다. 라는 생각에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3. 두번째 이유

  

  일본이라는 나라는 우리나라에서 지리적으로 가까우면서, 역사적으로 멀게 느껴지는 나라입니다. 일본에 와서 생활하면서 한국에서 바라 본 일본일본에서 느끼는 일본은 다른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었습니다. 

  일본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고, 막연히 작다고 느꼈습니다. 면적이 한국의 약4배, 인구는 약2배라는 사실을 알고 내심 놀라기도 했었습니다.

  막상 블로그를 만들어 보니, 제 시선을 통해 바라본 일본이라는 나라를 전하고 싶다는 생각과 욕심도 있습니다.

 

  여행책에 나온 유명한 곳이 아닌 정말 현지인들이 가는 라멘집, 이자카야, 맛집등을 다니며, 일본여행을 해보자! 

  일본이라는 나라는 한국과 어떤 점이 다르며, 어떤나라인가 궁금하셨던 분들!

이와 같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정보가 되는 블로그가 돼었으면 합니다.^ ^

 

잘 부탁 드립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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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일본생활도 곧 6년째가 돼 가네요. 군대전역하고 유학준비하고 일본와서 어학교도 다니고 학교도 다니고 취업도하고 결혼도 했네요.



이제 2017년 6월 28일(29일이 제 생일.. 상관없지만요...) 이 글을 첫글로, 티스토리에서 더욱 알찬 블로그를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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