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좋아하는 한국요리 BEST7

일본문화이야기

쿨보이윤석 2021. 8. 11. 17:30

이건 제가 항상 실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만, 정말로 맞는 말이라고 생각을 하고,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가는 즐거움 중에 그 나라의 음식을 맛 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해외여행을 떠날 때 관광지와 음식은 항상 찾아보고 떠나기에, 다른나라에 유명한 것들은 많이들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관광객들은 어떤 한국음식을 좋아하고 찾는지, 그 중에서도 특히 일본사람들은 어떤 한국음식을 좋아하고, 관광와서 많이 먹는지를 여러분께 소개 해 드리려고 합니다.

부대찌개는 한국사람들도 좋아하는 사람이 정말 많은 메뉴이고, 햄 소세지등이 메인재료이기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거의 호불호가 없는 메뉴입니다.

일본에서 면을 넣는 건 찌개를 다 먹고 난 후 마지막에 넣는게 보통인데, 부대찌개는 처음에 라면을 넣고 먹기에, 일본인에게는 조금 재미있고, 신선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가지 사리를 추가 해서 먹는 재미도 있어서 일본인들에게 인기 있는 한국메뉴 7위에 랭크했습니다.

닭고기는 거의 모든 세계인들이 다 먹는 고기이기에 호불호가 적고, 한국만의 달달하면서 매운 고추장소스에 볶은 닭을 치즈에 찍어 먹는 재미까지 있어서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일본에서는 치즈닭갈비붐이 일정도로 티비에서도 많이 소개가 됐고, 세븐일레븐같은 편의점에서도 치즈닭갈비를 냉동으로 팔고,

치즈닭갈비맛 과자등등 치즈닭갈비관련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일본내에서의 인기를 반영하듯 한국여행을 와서도 많이 찾는 메뉴 6위에 랭크했습니다.

5위는 한국인이 정말 사랑하는 삼겹살입니다.

나라마다 지방이 많은 부위를 선호하기도 하고, 완전 빨간색의 지방이 없는 부위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한국도 물론 비슷하지만, 일본에서 삼겹살은 비계가 많아서 너무 기름지다는 분들도 꽤 있다는게, TOP3안에 들이 못한 가장 큰 이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일본에서는 삼겹살하면 고기만을 생각하는게 아니라, 쌈을 싸먹는 걸 삼겹살이라는 요리라는 인식이 있기에,

야채와 고기를 같이 섭취할 수 있으므로 건강한음식이다라는 이미지도 있습니다.

일본의 규동과 비슷한거 같으면서도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불고기가 4위를 차지 했습니다.

일본 코스트코에서 맛있게 양념한 한국불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팔고 있기에,

코스트코가면 꼭 사야 되는 것 TOP3에 들정도로 코스트코가 홍보제대로 해준 요리 중에 하나입니다.

코스트코의 홍보의 효과로, 40대이상의 일본인들에게 인기 많았던 불고기가 10대 20대에서도 좋아하는 사람이 확실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소고기를 익히지 않고 먹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나라도 있으나, 일본은 워낙 생날것을 좋아하는 나라이기에 육회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육회는 일본어로해도 육회라고 하며, 야키니쿠집, 이자카야등등 정말 많은 곳에서 팔고 있으며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요리입니다.

여기에 해외에서 혐오음식으로 꼽히는 산낙지도 일본인들이 "맛있겠다!!"라는 반응을 하기에 육회와 산낙지를 같이 즐길 수 있는 광장시장을 많이 찾습니다.

2위는 닭한마리입니다.

요즘이야 먹방이가 쿡방이다 많으니 소개도 많이 되고, 아시는 분들도 많아졌지만,

제가 한국에 있을 때만 해도 닭한마리라는 요리를 모르고 살았습니다.

일본어공부하면서 알게 된 일본친구가 닭한마리 맛있다고 하길레 가봤더니, 이게 왜 일본인들에게 미친듯이 인기가 있는지 알거 같았습니다.

그 후 일본와서 많은 일본인들을 만나보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한국 가서 먹은 닭한마리 정말 맛있어!!"라고 대답을 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일본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닭한마리가 2위에 랭크 됐습니다.

1위는 간장게장입니다.

한국도 그렇지만 특히 일본에서 "게"라는 것이 정말 비싸고, 여행을 가거나 혹은 특별한 날에나 먹을 수 있는 요리이기에, 게에 관련 된 요리를 일본사람들은 좀 더 특별하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거기에 간장게장의 미칠듯한 감칠맛까지 더해져, 특별함+맛이 간장게장을 일본인이 좋아하는 1위로 만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