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4년 11월 23일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티스토리로 이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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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와인에 대해서 조금 올려 볼까 합니다.
저도 와인에 대해서 그렇게 자세하게 아는 것이 아니라 ㅜㅜ
요즘은 한국도 와인에 대한 인기가 높아져서, 쉽게 보졸레 누보를 구입 할 수 있는 곳이 늘어 나고 있는데요.
보졸레 누보라고 하면 생소하신 분들도 많을 것 같아서 설명을 곁들이겠습니다.
포도 수확철이 9월초정도 인데요.
보통 오랜 숙성기간을 거치면서 맞이 완성되는 와인들과 달리,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그 해에 수확한 포도를 가지고 와인은 담거서 한달정도 숙성 시킨 후 그 신선함으로
바로 마시는 와인이 보졸레누보인데요. 유명해진 계기가 보졸레 지방의 와인축제부터 시작됐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 해에 담그는 와인의 맛을 판단하기위한 기준으로 보졸레누보의 맛을 보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자세한 설명은 이 링크를 따라가 주세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19764&cid=40942&categoryId=32116
일본에선 이 시즌엔 어디를 가더라도 보졸레누보를 팔고 있어요.
그래서 저도 한 병 구입 했습니다.
숙성기간도 짧고 비싼와인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쉽게 구입 할 수 있습니다.
싸면 1000엔대이고 비싸도 3000 4000엔대에 구입 할 수 있습니다.(일본기준)
2014년의 마크가 눈에 잘 보이네요
제가 구입한 보졸레누보는 2700엔정도의 보졸레누보입니다.
작년에 것과 비교를 해보면
제가 언제나 구입하는 보졸레누보이기 때문에 브랜드는 같은 곳 입니다.
한국도 망년회가 많지만, 일본도 정말 망년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이기에,
홈파티 같은 경우 한 병씩 사들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부터는 맛을 봐야겠죠^^
코르크에 오프너를 꽂아 만세 할 때 까지 돌려 주고
코르크를 열어서
밑면을 보니
짧은 기간 숙성이 시켜기 때문에 역시 색도 연하고
코르크의 향을 맡아도 배어있는 향기 거의 없습니다.
매년 포도의 질이 다르기 때문에 매년 맛이 조금씩 다르지만,
저도 와인을 그렇게 잘 아는게 아니고,
처음 보졸레누보를 마셔본께 2012년부터라
머라고 말은 못 하겠지만, 작년보다 조금 씁씁한 와인의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보졸레누보는 숙성시키고 바로 마시는 거라 육류에 어울린다고 하네요.
여러분도 한병씩 구입해서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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